일본 반도체, Display 핵심 소재 수출 규제 이슈 / 주식투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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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 시, 일본 자충수로 판단. 오히려 국내 업체 제조사 및 소재 업체 중장기 수혜 전망

1) 반도체/Display 제조사 입장:

최악의 경우 국내 제조사 단기 생산 차질 불가피. 하지만 현재 반도체/Display 수급은 공급 과잉 국면. 이번 이슈는 국내 제조사가 과잉 재고를 소진하고 생산 차질을 빌미로 가격 협상력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 가능. 국내 생산 차질에 대한 일본 반사이익도 부재. 일본 업체(Toshiba, Sharp, JDI)는 경쟁력 상실로 시장 점유율 확대 여력이 없고, 국내 제조사와 소재 업계도 일본 수입 심사 기간을 견딜 재고를 보유한 상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수혜

2) 소재 업체 입장:

이번 이슈는 한국 반도체/Display 제조사 자국산 소재 비중 확대 계기, 국내 소재 업체 중장기 국산화 수혜 전망. 반면 일본 소재 업체는 직접적인 타격 불가피. 참고로 전세계 한국 메모리 Capa 점유율은 53%, Display 25%(vs 일본 각각 21%,5%)로 한국은 최대 소재 시장. #후성 불산) #동진쎄미켐(Photoresist) 수혜

 

 

- 산케이 신문은 7월 4일부터 일본 정부가 한국에 반도체/Display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보도. 규제가 현실화 시, 일본 업체는 한국 기업에 수출할 때 당국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심사 과정에만 약 90일 소요, 국내 제조사 소재 조달 문제 발생

- 한국 정부는 진위 파악 중, 국내 반도체/Display 업체도 소재 조달 문제 발생 가능성과 자사 및 국내 소재 업체 재고 현황 점검 중

- 일본 정부 규제 품목은 HF와 Photoresist, 투명 Polyimide 등 3개 품목

1) HF(불산): 반도체/Display Etching(식각) 공정에서 쓰이는 무색 액체. 형석으로부터 불산을 분리하고, 불산을 정제해서 다양하게 활용. 현재 불산 양산 업체는 일본 Stella Chemifa, Morita Chemical, 국내 후성, 대만 Formosa, 중국 일부 업체 등. 일본 업체 수출이 중단되어도 국내 후성 및 대만, 중국 업체로부터 조달 가능. 이번 이슈로 HF를 제조하고 외판하는 #후성 의 직접적인 수혜 전망. 불산을 사용하는 국내 Etching 소재 업체 피해도 극히 제한적. #솔브레인 은 불산 조달을 일본 외 지역으로 이원화했고, 자사 불산 생산 Capa도 증설 완료.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는 자회사 팹테크놀로지 보유(이엔에프 테크놀로지와 Morita 합작 법인). 두 업체 재고도 2개월 수준 보유

2) Photoresist(감광액): 반도체/Display Photo(노광) 공정에서 쓰이는 소재. 빛 파장에 따라 ArF, KrF, i-line으로 구분. 통상 ArF가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널리 쓰이며 KrF는 3D NAND 양산시 사용. Photoresist 시장은 일본 TOK와 JSR, 미국 Dow Chemical 등이 주도. 국내 업체는 #동진쎄미켐 과 #LG화학 등이 있으나 시장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 이번 이슈로 삼성전자 3D NAND KrF Photoresist 공급 중인 동진쎄미켐 수혜 전망

3) 투명 Polyimide: Foldable OLED 양산에 쓰이는 핵심 소재. 양산 업체는 일본 Sumitomo와 Ube, 국내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갤럭시폴드에 적용된 소재는 Sumitomo Polyimide였으나 당사는 중장기 Foldable OLED Display cover 소재는 Galss가 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