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035720) 카뱅 대주주 가능성은 대형 호재 / 카카오 주식투자 포인트 확인

실적 전망과 적정주가 산정에 긍정적인 변수

 

전일 6/24일 장마감 이후에 법제처는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다고 밝혔다. 김범수 의장은 공정거래법 위반 협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중지되었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재개한다고 보도되었다. 카카오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현재 10%인 카뱅 지분을 34%까지 늘릴 수 있다. 카카오가 카뱅의 대주주가 되면 1분기 66억원 흑자로 전환된 카뱅을 연결 실적 대상으로 편입할 수 있다. 2019년과 2020년 상반기 흑자를 전제로 카뱅은 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리바바 앤트파이년셜의 시장 가치, 사용자 1인당 가치 변수 등을 대입하여 구한 카뱅의 IPO 시장 가치 는 5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즉 카카오가 카뱅 대주주가 된다는 것은 동사 실적 전망과 적정 주가 산정에 새로운 긍정적인 변수가 추가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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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의 현실화

 

메신져 광고 고성장은 전세계적인 추세

2018년 국내 전체 광고시장 성장률은 3.5%, 디지털 광고시장 성장은 14.4%, 동영상광고시장 성장률은 40.6%, 카카오톡 광고 성장률은 52.0%. 카카오톡을 통한 쇼핑, 결제, 송금, 주문/예 약, 웹툰, 음악, 투자, 모빌리티 등 모바일 시대의 관문(portal)역할이 강화되면서, 국내 모바일 App 중 최대사용자, 유튜브 다음의 최다사용시간을 차지하는 App이 되어, 노출시간에 비례하는 광고매출이 급증하고 있음 이러한 메신져의 기능확대를 통한 광고매출 고성장 현상은 중국의 위챗(55%), 일본 등의 LINE(29%) 등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임. 카카오톡 메신져 광고의 장점은 2018년 3월부 터 도입한 프로그래매틱 광고 카카오모먼트를 통해 카카오톡 사용자별로 차별화된 광고를 노출/ 발송하여 광고효율성을 극대화, 광고단가 상승효과를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임. 또한, 기존 무차별 노출되는 광고와 달리 카카오톡 친구추가, 전달/공유 기능으로 동의된 광고와 신뢰할 수 있는 광고가 끊임없이 확대/재생산된다는 점이 카카오톡(메신져) 광고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임

 

쿠팡광고 시작으로 톡비즈 광고 전망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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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채팅탭 광고 ‘톡비즈’는 인터넷쇼핑 최대 광고주인 ‘쿠팡’ 광고가 시작되며,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음. 쿠팡은 2018년 광고선전비 1,550억원 집행, 인터넷 쇼핑몰 중 가장 공격적인 광고주이어서, 향후 ‘톡비즈’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임. 또한, ‘톡비즈’ 광고는 실시간으로 클릭율(수), 구매전환율 등의 광고효율성 지표가 실시간으로 광고주 (대행사)에게 전송되는 프로그래매틱 광고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광고효율성 증가 시 디지털 광 고의 쏠림 현상이 발생하며 디지털 광고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실적증가 + 자회사 가치증가

카카오는 2019년 하반기 카카오톡 광고+커머스 매출 증가, 금융권 오픈뱅킹 도입에 따른 카카오 페이 수수료 인하, 카카오페이지 고성장, 모빌리티 실적개선 등 매출 고성장, 비용감소에 따른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됨. 또한, 카카오뱅크 1분기 말 수신액 15조원(YoY 109% 성장), 66억원 흑 자전환 등 거의 전 사업부문의 실적개선 및 재평가(Revaluation)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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