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수요 증가는 삼전에게는 기회
2020년 영업이익의 61.4%를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이 2분기부터 서버용 메모리 수요증가에 따른 ASP 상승으로(2020E DRAM -1.2% YoY, NAND +7.6% YoY)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반도체(3.6조원, +5.8% QoQ), IM(2.8조원, +11.6% QoQ) 부문이 ASP 상승과 갤럭시S20 셀인 효과 등으로 매출액 54.3조원, 영업이익 6.5조원 (+4% YoY, -9.5% QoQ)이 예상되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6.6조원)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특히 반도체 영업이익은 북미, 중국 데이터센터 업체의 서버 DRAM, SSD 수요증가로 DRAM, NAND ASP 상승 (+4% QoQ)이 예상됩니다(부문별 영업이익: 반도체 3.7, IM 2.8, DP -0.4, CE 0.5조원).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이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하며 전분기대비 21.5% 증가한 7.9조원으로 추정됩니다
(부문별 영업이익: 반도체 5.2, IM 1.9, DP 0.2, CE 0.6조원).
최근 2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는 코로나19에 따른 미래 수요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직전 고점 (1/20 62,400원) 대비 27%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반도체 사이클은 2017년 상승 사이클과 달리 이익 변동성이 크게 완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① 반도체 시장이 과거 B2C (모바일, PC) 중심에서 IDC 서버 및 5G 등 B2B로 확대되고, ② 설비투자 감소를 통한 탄력적인 공급조절이 예상되며, ③ 이익 변동성 축소를 위해 DRAM 라인이 CIS (CMOS Image Sensor) 라인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19에 의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는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신규 서버 증설 수요를 자극해 서버 DRAM 점유율 1위 (47%)인 삼성전자에 분명한 기회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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