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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재 중국과 회의 및 논의를 하고 있다”
미 증시 변화 요인: 낙관적인 고용지표 및 트럼프 발언
미 증시는 양호한 고용지표 및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속에 상승 출발. 그러나 일부 무역지표 결과를 통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오후 들어 므누신과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발언을 하자 재차 상승으로 전환. 다만, 고용보고서(12 일) 및 대 중국 추가관세(15 일)를 주목하며 상승폭은 크지 않음(다우 +0.10%, 나스닥 +0.05%, S&P500 +0.15%, 러셀 2000 +0.06%)
미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 상승 요인으로는 고용지표 안정과 트럼프 발언, 하락요인으로는 추가 관세를 둘러싼 불안한 심리로 볼 수 있음. 먼저 전일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가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한 6 만 7 천건을 기록하자 작년 12 월 주식시장 급락 우려가 재 부각. 그러나 오늘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 만 3 천건을 기록해 지난 주(21.3 만건)는 물론 7 개월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안정. 특히 고용보고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속적인 안정을 찾자 고용시장 불안이 완화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한편,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트럼프는 전일에 이어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15 일 추가 관세 관련 논의는 아직 없다” 라며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관세 부과에는 선을 긋는 양상. 더불어 “현재 중국과 회의 및 토론을 하고 있다”라며 협상이 현재 진행중임을 시사한 점도 긍정적. 므누신 재무장관도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 중이다” 라고 주장. 중국 상무부도 “미국과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라며 긍정적인 언급. 물론 중국이 “1 단계 합의에는 상응하는 관세 인하가 있어야 한다” 라며 불확실성은 여전해 시장에 부담.
이런 가운데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는 472 억달러로 지난달(511 억) 보다 적자폭이 감소했지만 수출(mom -0.2%, yoy -1.4%)과 수입(mom -1.7%, yoy -4.7%) 모두 둔화돼 무역분쟁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감소(382 억 달러→278 억 달러) 했으나 대
중국 수출이 전월 대비 17.0%(yoy-0.7%), 수입도 4.8%(yoy -22.9%) 감소해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국 주식시장 전망
상승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3%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4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30 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0.25pt 상승한 274.3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8.2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은 낙관적인 무역협상과 소비세법, 관세법 등을 논의한다고 발표하며 경기부양정책을 시사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도 26 조엔이라는 대규모 경제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점에 기반해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 증시만 유독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호재와 악재가 상존해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선물옵션 만기일(12 일)과 미국의 대 중국 추가 관세(15 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즉 한국 증시 하락은 새로운 이슈가 부각되었다기 보다는 수급적인 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오늘도 미 증시는 트럼프와 므누신의 긍정적인 무역협상과 관련된 발언에 힘입어 결국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더 나아가 고용지표 또한 개선된 결과를 발표했고,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 원화 강세가 기대된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이러한 요인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관련 부품주와 동반 상승해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변화요인들로 인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만 없다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국제유가 OPEC+ 추가 감소 언급에도 불구 강보합
국제유가는 OPEC+ 가 기존의 하루 120 만 배럴 감소에서 170 만 배럴로 감소 폭을 확대하는 것을 논의한다고 발표했으나 제한적인 등락에 그쳤다. 한 때 사우디가 추가감산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사우디와 러시아가 하루 50 만배럴 추가 감산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전반적인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을 유지했다.
달러화는 양호한 고용지표로 인해 안정을 찾았으나, 여전히 무역분쟁으로 수출입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15 일 무역합의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약세 요인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12 일 총선을 앞두고 존슨 총리가 감세안을 발표한 데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했다.
국채금리는 트럼프와 므누신이 중국과 낙관적인 무역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했다. 한편,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 및 무역수지 적자 감소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10 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1.8%를 상회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15 일까지 무역협정 관련 관계자들의 발언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64% 철근은 0.7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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