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식투자 / 최근 이슈동향 점검

최근 카카오는 5월 17일 277만주 매물이 나온 블럭딜 이후 증시 불안, 미국 인터넷 독과점 조사 등 악재가 누적 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6월 카톡 광고 상품이 구체화되면서 2분기보다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2020년 상장과 함께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일본 픽코마 상장이 준비되고 있 어 웹툰부문 실적도 기대된다.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의 빅픽쳐는 진행 중이다.

 

 

[톡비즈보드 동향 점검]

 

톡비즈보드 상품 3가지 라인업 준비 마무리

1) 비즈보드 노출 확정형 CPM(Cost Per Mille, 1,000번 노출을 기준으로 한 광고)

단가 20억원, 5억원, 2억원의 고가 광고 상품으로 이정도 광고비를 집행할 수 있는 광고주 대상

2) 최소 입찰단가 200원에서 시작하는 CPC(Cost Per Click, 클릭이 있으면 광고비 차감)

페이스북 타켓팅 광고를 참조한 것으로 클릭이 나오는 시간, 성별, 연령대로 세분하여 광고를 판매하면 고객군 타겟팅을 원하는 소액 광고주 유입 가능

3) 톡딜은 거래액의 10%(결제수수료 3.5% 포함)를 수수료로 인식하는 CPA(Cost Per Action, 판매가 있을 때만 수수료 인식)

이론상 10% 이상의 마진율 재고상품을 가진 사업자라면 참여

 

5-6월 테스트 서비스, 7월 이후 과금 강화 예정

1. 테스트 서비스는 유저 반응, 클릭율 등 테스트 위한 소수 광고주 대상의 제한적인 서비스임. 게임과 비교하면 CBT 성격의 테스트. 다만, 게임의 CBT와 달리 톡비즈보드는 과금은 하고 있음. 따라서, 톡비즈보드는 5월부터 일부 매출 발생 중

2. 5-6월 테스트 서비스 기간. 5월은 몇 군데 광고주에 대해 쇼케이스 정도의 소규모 테스트 서비스. 6월도 과금 광고주를 조금 더 늘리긴 했으나 여전히 테스트 서비스. 따라서, 5-6월까지는 매출은 발생하나 그 규모는 크지 않은 시기. 즉, 2Q19까지는 톡비즈보드 매출 기여 크지 않음

3. 7월 이후부터는 광고주 Pool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과금 광고주를 대폭 늘려갈 듯. 톡비즈보드는 유저 반응, 클릭율 등 광고 효과에 대한 지표가 검증되고 페이 조건, 로그인 조건 등 몇 가지 기술적 조건만 구비되면 과금 광고주는 빠르게 증가 예상. 카카오톡 4,300만 MAU의 메가트래픽을 활용하는 ROI 높은 광고인 만큼 단가가 비싼 고액광고. 따라서, 과금 광고주만 확대하면 그 만큼 매출도 가파르게 증가 예상(cf. 별도의 정식서비스 일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님. 이미 과금은 진행 중. 향후 과금 대상 광고주만 늘려가면 됨)

 

2019년 광고매출 YoY 20% 목표 유효

1. 2019년 광고매출 yoy 20% 목표는 ① 기존 광고 매출 yoy 10% 초반 정도에다(18년 yoy 12%) ② 톡비즈보드 신규 매출기여를 감안한 것

2. 톡비즈보드 매출기여의 경우 톡비즈보드 론칭 일정(5-6월 테스트 서비스, 7월 이후 과 금 강화)까지 감안한 사측의 가이디언스

2018년 다음 모바일 +PC광고 매출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카카오톡에서 2019년에 전년보다 1,340억원의 광고 매출액이 증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광고매출액은 광고대행수수료를 제외하면 고정된 원가부담이 없기에 3분기와 4분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4월 중순 카카오톡 신광고상품이 카카오톡 메가트래픽을 활용하는 채널 탭 광고임을 공개했을 때 강한 주가모멘텀 작용(수개월간 고착되어 있던 Trading Range 하단, 즉 10만원 초반대를 벗어나 단기 30% 반등의 계기로 작용)

향후 과금 광고주 확대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시그널이 확인되면(7-9월 예상) 다시 한번 강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크다고 판단

 

 

 

 

 

[모빌리티 동향 점검]

 

공유경제 서비스 기반이 될 4,400만명의 MAU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트래픽은 우리나라 경제 활동 인구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임. 이를 통해 공유경제 활용에 있어 기본이 되는 소유자 와 구매자를 연결하고 수요와 공급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접점이 될 것

 

카카오는 이미 다양한 공유경제 서비스를 출시함.

카카오택시를 통해 소비 자들은 택시를 잡기 어려운 지역에서 손쉽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운휴 하고 있는 택시의 비중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왔음. 또한 카카오대리운전을 통해 업체별로 큰 차이가 나는 가격과 서비스의 획일화를 유도하고 있으며，유휴 주차장을 찾아주는 카카오주차，자전거 공유서비스인 카카오바이크도 최근 시작하였음

대표적 공유경제 서비스인 카풀서비스는 택시 업계의 반대로 인하여 제한적인 서비스(출퇴근 시간인 오전 7~ 9시와 오후 6~ 8시 사이에서만 허용 하기로 결정하였으며，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은 제외하기로 결정)에 합의 하였고，카카오카풀서비스는 4분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함

 

다양한 공유경제 서비스가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발판으로 활성화되고 있으 나，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익화가 해결되어야 하는 당면과제로 남아있음

카카오택시는 일평균 15만건 이상의 콜이 발생하지만，수익화는 아직 부족 한 상황. 1,000원의 우선배차 콜 요금，택시기사의 승차거부가 불가하고 콜비 3,000원이 청구되는 웨이고블루 등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수익모델 확보에 나서고 있음

 

 

 

 

현재 카카오 사업분야의 동향을 점검해 본 결과는

기존의 투자포인트인 톡비즈보드의 2019년 실적이 카카오 주가의 핵심

현재 카카오의 가이던스를 볼때 2019년 1,340억의 광고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톡의 막대한 영향력을 감안했을때 이 이상의 매출이 나오며 2019년 어닝 서프라이즈는 전망할 수 있음

 

또한 카카오 모빌리티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

톡비즈보드 또한 카카오의 수익화 사업 중 하나임으로 모빌리티의 각 사업도 수익화 사업 진행 결과에 따라서

카카오의 막강한 영향력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

카카오 관련된 투자정보나 그 외의 투자정보는

텔레그램을 통해 장 중에 실시간으로 전달해드리고 있으니

 

투자정보, 종목정보 그외에 찌라시 등의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텔레그램 채널에 접속하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t.me/yeo2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