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주식시장 정리
1) 한 주간 시황정리 6/10~14
- KOSPI 2,095.41pt(+1.11%), KOSDAQ 722.25pt(+0.80%)
- 외국인 : 의약품(+6,335억원)과 증권(+393억원)을 중심으로 134억원을 순매수
- 기관 : 운수장비(+880억원), 유통(+795억원)을 중심으로 4,316억원 순매수
- 강세업종 : 건설(+5.30%), 기계(+4.64%), 음식료(+4.18%) 등
- 약세업종 : 운수창고(-1.64%), 전기전자(-0.52%), 전기가스(-0.1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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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시는 주 초반 미국-멕시코 무역분쟁 이슈 완화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은 제한.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오후까지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관세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극적으로 멕시코와 협상 합의에 이르면서 월요일 글로벌 증시 및 국내 증시는 안도랠리를 보임.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중국과 불편한 관계이지만 협상은 타결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발언을 한 점도 상승요인.
- 하지만 6월말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제기된 점과 국제유가 급락이 이어지는 등 상품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점은 상승 제한 요인이었음.
- 중국 5월 수출 예상치 상회
중국 5월 수출은 달러 기준 전녀대비 1.1% 증가하며 예상치 -3%를 상회. 시장은 5월 9일 미국이 2,000억 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한 점이 수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3,000억 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미국 기업들의 선주문이 진행됩에 따라 5월 수출은 시장 예상을 상회
- 한은 금리 인하 가능성
한은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이주열 총재가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 및 경제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힘. 시장은 이를 금리인하 신호로 해석하며, 국채 금리는 급락.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 총재의 발언에 긍정하며 하락세 강화. 이 총재 발언 당일인 6월 12일 국채 3년물 금리는 1.469%로 전일 대비 7.3bp하락. 이는 16년 11월 이후 최저이며, 원화가치 하락폭 또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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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주 주식시장 전망
1) 주요 경제 일정
6월 17일 (월) 미국 USTR, 대중관세 공청회 (미) 6월 NAHB 주택시장지수 |
6월 18일 (화) 미국 6월 FOMC 회의 (~6/19일) (미) 5월 주택착공건수 (미) 5월 건축허가 (유) 6월 ZEW 서베이지수 |
6월 19일 (수) 일본 6월 BOJ 통화정책회의 (~6/20일) (일) 5월 무역수지 (일) 5월 수출 |
6월 20일 (목) EU 정상회의 (~6/21일) ASEAN 정상회의 (~6/23일) 영국 6월 BOE 통화정책회의 (유) 6월 소비자기대지수 |
6월 21일 (금) (한) 6월 1~20일 수출 (한) 6월 1~20일 수입 (미) 6월 마킷 제조업 PMI (미) 6월 마킷 서비스업 PMI (미) 5월 기존주택매매 (유) 6월 마킷 제조업 PMI (유) 6월 마킷 서비스업 PMI (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 |
- 한국 수출 부진한 가운데 FOMC
6월 20일 (목) 3:00 FOMC 기준금리 결정
시장 컨센서스는 6월에 금리인하 신호를 주고, 빠르면 8월 1일 늦어도 9월 19일 FOMC에서 금리를 인하. 컨센서스와 달리, FOMC에서 인하 시그널을 주지 않으면(무역분쟁 여파 지켜보자, 물가가 오를 수 있다 등의 코멘트) 경기회복 기대 약화
6월 21일(금) 9:00 한국 6월 1일~20일 수출
6월 1일~10일 사이 수출이 전년대비 16.6% 감소(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30.8% 감소), 20일까지 실적도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
6월 20일(목)~6월 21일(금) 유럽 정상회담
이탈리아 재정정책 관련 논의 예상. 이탈리아가 재정을 더 확대하고 싶어도 EU 규율에 막혀 있음
6월 21일(금) 17:00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시장예상 (없음), 전월(47.7).
6월에 ECB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 없다고 하는 등 비둘기적인 면모 보이면서 PMI 반등 예상, 폭은 크지 않을 듯
2) 주식시장 전망
- 한국 증시는 미국 FOMC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에서 공개할 대선 정책에 의해 움직일 것으로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플로리다에 있을 대규모 2020년 대선 출정식을 통해 자신의 대선 정책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 여기서 외교 및 경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언급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중국, 이란, 북한과 관련되어 새로운 소식들이 나올 경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음.
- 한편, 19일 발표되는 미 FOMC 결과는 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으나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가 있을지 주목. 하지만, 6월 4일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덜 비둘기적 발언’이 예상. 주식시장은 이를 빌미로 매출 출회 가능성이 높음.
- 17일 대중 관세 기업 공청회, 미국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 25% 관세 부과 스케줄 진행 중
17일 09:30(미국시간) 워싱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 관세 부과 관련 기업 공청회가 진행. 예정된 스케줄은 17일 기업 공청회 이후 24일 리뷰 마감. 현재까지 수집된 기업 제출 자료는 300건 이상임. 7월 1차 관세 인상 당시 45건, 8월 2차 관세 인상 당시 80건, 9월 3차 관세 인상 당시 175건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세 품목이 많고, 기업의 부담도 과거 대비 크다고 판단. 원론적으로는 리뷰 마감인 24일 이후에는 바로 관세 발효 가능. 과거 기업들은 통상 유예기간 180일을 요청했었음. 다만, 통상 45일 안에는 발효. 가능한 시나리오는 우선 28~29일 G20 회담 이후 결과에 따라 실제 발효일을 늦추는 방안, 5~10%를 먼저 부과하고, 25%를 다음에 부과하는 단계별 부과 등이 거론되는 중
- 6월 말 G20 정상회담 이전 방향성을 정하기 어려운 상황. 거래대금 급감 등이 이를 대변. 미중 무역분쟁 및 화웨이 등의 뉴스 플로우에 변동성 확대 지속 예상. 다만, 미 FOMC에서 주요 시장의 우려와 무역분쟁 발 위기 가능성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스탠스의 확인이 안도감을 형성해 줄 것으로 예상
- 화웨이발 IT수요 감소의 극단적인 시나리오와 원/달러 환율 레벨 상승 효과, 반도체 이외 부문의 선방으로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 예상치 상회 가능성 등이 동시에 거론 중. 반도체 기업에 대한 어닝 가시화가 지수 하방 경직성 확보에 중요. 어닝 추정치가 최악에서 벗어나고 있는 반도체, 원화 약세 수혜가 가능한 IT가전, 자동차, 완화적 통화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성장주(5G, 인터넷, 미디어, 게임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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