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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 📊

<12/12 일간증시전망> 미 증시, 연준의 경기 자신감 표명에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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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인플레 상승하기 전 금리인상은 없다”

미 증시 변화요인: 무역협상 기대, FOMC 결과, 밸류에이션 부담

 

미 증시는 15 일 추가관세 연기 기대가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으로 전환.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 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반등.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 상승 전 금리인상은 없다고 주장해 상승기조를 유지(다우 +0.11%, 나스닥 +0.44%, S&P500 +0.29%, 러셀 2000 +0.01%)

 

15 일 추가 관세를 앞두고 낙관전망이 유입되고 있음. 미 일부 언론에서 트럼프가 협상팀과 함께 15 일 관세 연기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중국의 요구대로 3 천억달러 넘는 제품에 부과된 관세 또한 하향 조정도 논의되고 있다고 언급. 특히 현재 알려진 바로는 ①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②미세 조정단계라는 점을 감안 추가관세 연기되거나 부과하더라도 실제 부과는 미룰 가능성은 매우 높음. 그러나 트럼프가 협상팀과의 논의를 무시하고 관세를 부과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양상. 이를 종합해보면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으나 관세 부과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점에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

 

한편, 연준은 FOMC 를 통해 금리 동결, GDP 성장률 유지, 실업률 하향 조정, 2020 년까지 금리 동결 시사하는 등 시장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내놓음. 더불어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한다고 발표하자 미 증시는 반등.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가 상승하기 전 금리인상이 없음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 더불어 기업투자와 수출은 부진하지만 소비가 강하다고 주장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간 점도 우호적.

 

그런 가운데 의류업체들의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는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전히 기존의 관세 부과로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지수가 상승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기 때문. 이 여파로 장중 매물 출회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최근 미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경향.

 

 

 

 

 

한국 주식시장 전망

외국인 선물 순매수 기조 이어지며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2% MSCI 신흥 지수 ETF 는 1.4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406 계약 순매수하자 1.70pt 상승한 282.4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8.8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15 일 추가관세 기일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여전히 연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일부에서는 관세가 부과 되더라도 실제 부과는 미룰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부담스러운 이슈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런 가운데 미 연준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금리를 동결한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이션을 보기 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미국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로 높은 밸류에이션은 부담으로 작용해 미국 증시 상승폭이 제한된 점은 부담이다. 그러나 이보다 한국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과 연준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 등에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선물옵션 만기일 외국인 선물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그동안 시장 발목을 잡았던 미-중 무역협상 관련 이슈가 낙관적으로 변화하자 외국인이 4 거래일 연속 지수 선물을 순매수 해왔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 9 일 BOA 가 스카이웍(+4.69%)과 쿼보(+3.62%%에 대해 5G 스마트폰 판매 급증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데 이어 오늘은 퀄컴(+3.42%)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언급하자 관련 기업들이 급등했다. 이와 함께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23%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EIA 는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280 만 배럴 감소 전망과 달리 82 만 배럴 증가 했으며, 특히 가솔린이 540 만 배럴, 정재유가 440 만 배럴 증가해 수요 둔화 우려를 높인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미국의 대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변화는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여타환율에 대해 보합을 유지하다 연준이 내년까지 금리를 동결하는 것을 시사하자 약세로 전환했다. 파운드화는 12 일 총선을 앞두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다만,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 않자 강세폭은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FOMC 를 기다리며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약보합권을 유지했다. 한편, 연준은 금리를 동결을 발표한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보고 하겠다고 주장해 지속적인 금리동결을 시사하자 10 년물 국채금리가 1.8%을 하회했다.

 

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FOMC 결과를 기다리며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77% 철근은 0.1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