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31 장전 시황 찌라시>

 

[키움증권] 미 증시 동향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 변화 요인

 

미 증시는 트럼프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FOMC를 기다리며 물가지표가 부진하자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속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한편,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업종이 상승한 점도 긍정적(다우 -0.09%, 나스닥 -0.24%, S&P500 -0.26%, 러셀2000 +1.05%)

 

미 증시가 낙폭을 축소한 요인은 FOMC 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오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견고했음. 그러나 시장에서 주목한 부분은 핵심 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1.6% 상승해 시장 예상치(yoy +1.7%)를 하회한 점. 결국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이 결과 부채 부담이 큰 중소형주 및 에너지,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틸리티 등은 부진.

 

여기에 장 초반 하락 요인이었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는 신호가 없다” 라고 주장. 최근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했다고 보도 하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트럼프의 주장으로 재차 악화되는 경향.

 

특히 주목할 부분은 트럼프가 농산물과 관련된 발언이 많아졌다는 점. 트럼프는 최근 WTO 개도국 지위 박탈 준비를 지시. 이는 각국의 농산물 수입관세를 더 낮추고 농업 보조금 감축 등을 촉발 할 수 있어 미국 농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이슈. 결국 트럼프의 가장 큰 지지층인 농민들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자 적극적으로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실제 일부 조사 분석에 의하면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농민들 중 40%가 피해를 입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에 대한 신용리스크가 부각. 이 여파로 관련 지지층의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이 낮아짐.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대한 부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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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중소형주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18% MSCI 신흥 지수 ETF는 0.77% 하락.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833 계약) 여파로 1.05pt 하락한 268.3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0.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미 증시가 하락폭을 축소했으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낮아짐. 트럼프가 중국이 농산물 수입을 단행했다는 신호가 없다며 대 중국 압박을 가했기 때문. 한편, 화웨이 이슈가 완화되기는 했으나, 실질적으로 미국 정부가 화웨이 향 미국 기업들의 수출 허가가 단 한 건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역 긴장은 지속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

 

한편, 미 증시에서 마이크론(+1.37%)이 상승.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Underweight→Equal Weight)과 목표주가(31달러→48달러)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모건스탠리는 지난 4월 4일 마이크론에 대해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했었음. 그러나 오늘은 근본적으로 공급과잉은 남아 있으나, 클라우드 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실적 바닥이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결국 반도체 업황에 대해 가장 부정적이었던 모건스탠리의 변화가 마이크론 상승 요인. 이는 관련 종목에 대한 긍정적. 

 

물론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SK하이닉스에 대한 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했으나, 이는 일본 수출 규제 초기 이미 언급되었던 부분이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한편, 미국의 중소형주 강세 국제유가 상승, 북미 관계 개선 언급과 미 증시 마감 후 애플(-0.43%)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 외로 4% 넘게 급등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특히 애플 실적 발표 이후 애풀 부품주가 1% 내외 동반 상승하고 있어 국내 관련 종목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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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01_201907310556468947_012

[속보] 북, 오늘 새벽 호도반도에서 미상 발사체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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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하이닉스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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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증시 동향

 

1. 미국증시

 

- 주요 지수는 FOMC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긴장이 고조된 여파로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아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우리 농산물 구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려는 신호가 없다"고 시작하며 중국을 맹비난 (너무 길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s://bit.ly/2YvWf7y)

 

- 이날부터 FOMC는 시작되었고 25bp 인하 가능성 기대 유지. 트럼프 대통령은 양적 긴축 (QT)도 중단하라고 압박

 

- 다만 추가적인 금리인하 시그널을 줄 지에 대한 의구심은 지속.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준 총재는 이날 외신 기고에서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말라는 견해를 표함.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금리를 인상해야한다고 주장

 

-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52%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5% 이상이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 애플은 아이폰 판매는 부진을 이어갔으나 맥북과 웨어러블 기기의 판매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에서 4% 가까히 상승.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비욘드 미트는 부진한 실적에 12% 가까히 하락

 

- 경제지표는 양호, 개인소비 지출이 예상치 부합했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

 

- 국제유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상승세 지속

 

2. 유럽증시

 

-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우려감에 급락

 

- 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5.9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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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수

다우존스: 27198.02 (-0.09%)

S&P500: 3013.18 (-0.26%)

나스닥: 8273.614 (-0.24%)

유로Stoxx: 3462.85 (-1.72%)

FTSE100: 7646.77 (-0.52%)

CAC40: 5511.07 (-1.61%)

DAX30: 12147.24 (-2.18%)

닛케이225: 21709.31 (0.43%)

상해종합: 2952.338 (0.39%)

항셍: 28146.5 (0.14%)

VIX: 13.94 (8.65%)

S&P 500 은행 인덱스: 335.7402 (0.37%)

유로Stoxx 은행 인덱스: 86.18 (-2.90%)

닛케이 은행 인덱스: 140.44 (0.05%)

LIBOR-OIS 스프레드: 0.2155 (-4.75%)

 

기간별 거래소 신고가 종목

- 60일: 한국항공우주, 두산

- 52주: S&T모티브

- 역사적: 없음

 

기간별 거래소 신저가 종목

- 60일: LG전자, 하나금융지주,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유한양행, 신세계, 금호석유, 메리츠화재, 한진칼, 농심

- 52주: 동아쏘시오홀딩스, CJ, JW중외제약, KCC, 부광약품, 태광산업, 유안타증권, 롯데지주, SPC삼립, AK홀딩스

- 역사적: 없음

 

기간별 코스닥 신고가 종목

- 60일: 없음

- 52주: 없음

- 역사적: 없음

 

기간별 코스닥 신저가 종목

- 60일: 삼천당제약, 지트리비앤티, 녹십자셀, 젬백스, 드림어스컴퍼니

- 52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모다이노칩, 모두투어

- 역사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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