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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 📊

<12/13 일간증시분석> 미 증시, 무역협상 타결 기대 높아지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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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빅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미 증시 변화 요인: 낙관적인 무역협상

 

미 증시는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언급을 한 데 힘입어 상승. 더 나아가 중국 정부가 중앙경제 공작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반면, ‘법제화’라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상승분 일부 반납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원칙적 합의가 되었고, 트럼프의 사인만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상승(다우 +0.79%, 나스닥 +0.73%, S&P500 +0.86%, 러셀 2000 +0.79%)

 

전일 중국 상무부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중은 긴밀한 의사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라고 발표하며 협상이 현재 진행중임을 발표. 트럼프도 장 초반 “중국과의 빅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라며 긍정적인 언급을 함. 이런 가운데 미 언론은 미국 협상단이 15 일 예정된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중단하고, 기존에 부과된 3,700 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한 관세도 반절로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 15 일 추가관세가 부과된다면 중국은 미 대선 전까지 대화를 중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 소식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지난 17 개월 간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성장이 둔화되고 각국의 기업이익과 투자가 약화되었던 점을 감안 실제로 관세율이 인하된다면 기업들의 이익과 투자 증가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러나 문제는 트럼프가 빅딜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 단계 합의와 얼마나 다른지 확실치 않아 여전히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을 완전 배제 못함. 특히 중국 정부가 거부하고 있는 ‘법제화’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 실제 트럼프와 미 언론들도 ‘중국이 약속을 지키면’ 이란 문구를 사용. 더불어 낙관적인 무역협상은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차익 매물이 출회. 특히 미 무역위원회가 독점금지법 조사 종료 발표로 페이스북(-2.72%)을 비롯해 대형 기술주가 부진. 물론 장 마감을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의 원칙적 합의와 트럼프의 서명만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상승폭 확대. 특히 관세 인하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

 

 

 

 

한국 주식시장 전망

상승 지속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3.55% MSCI 신흥 지수 ETF 는 1.74%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29 계약 순매수하며 2.35pt 상승한 285.2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1.6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율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물론 아직 확실시 된 부분도 아니고, 중국이 약속을 어길 경우 재부과 할 수 있다는 보도를 감안 중국 정부가 받아들이기 힘든 ‘법제화’ 문제로 이어질 여지가 있어 좀더 지켜봐야 한다. 그렇지만,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를 감안 향후 교역량 증가로 이어지며 한국 수출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나쁘지 않다. 이는 한국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이 10~12 일 있었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경제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유연한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12 월 미 증시 급락에도 이러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의 적극적 경기 부양정책으로 한국 증시가 견조했기 때문이다. 물론 GDP 성장률에 대해서 지난해 발표했던 6.0~6.5% 보다 낮은 ‘약 6.0%’로 전망했으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반도체 테스트 및 측정장비 공급업체인 폼팩터(+5.14%)가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2.71% 상승한 점도 우호적이다. 물론 전일 선물옵션 만기일 외국인 선물 수급으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 일부 차익 매물 출회를 배제할 수 없으나, 이러한 긍정적인 이슈로 한국 증시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미 국채금리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 상승했다. 특히 관세 인하도 언급되고 있어 기업들의 설비투자 기대가 높아져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ECB 통화정책에서의 부양정책 지속, 중국 정부의 경제공작회의에서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발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미국의 관세 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관세 인하가 실제 진행될 경우 기업들의 이익 증가가 확산 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엔화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자 달러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국의 총선 결과를 기대하며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1.3% 강세를 보여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 기대를 높였다.

 

국채금리는 트럼프가 “중국과 빅딜 거래에 매우 가까워 지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힘입어 급등했다. 특히 장 마감을 앞두고 원칙적 합의와 트럼프의 서명만 남았다는 소식과 관세 인하가 실제 진행된다면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폭 확대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24 배)을 상회한 2.46 배,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59.1%)를 상회한 63.4%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 증가가 높아지며 국채금리 상승폭 확대를 제한했다.

 

은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언급과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84% 철근은 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