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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매크로 분석> 주가는 높고 금리는 낮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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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금융시장의 특징적인 현상은 주가지수가 오르는데 장기 국채금리는 떨어지는 것이다. 

 

[그림1]을 보면 지난해에는 주가지수가 오를 때 금리도 같이 올랐지만, 올해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때 금리는 폭락하는 중이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으면 주가와 금리가 모두 상승하고 경기가 나쁘면 주가와 금리가 모두 하락한다는 것이 상식인데, 올해 미국 금융시장은 상식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1990년대에도 비슷한 현상이 자주 나타났다. [그림2]는 과거 3년간 주가지수와 금리를 기준으로 현재의 주가지수와 금리의 상대순위를 나타낸 것인데, 주가지수와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 상대순위 100%에 가깝게 기록된다. 반대로 계속 하락하면 상대순위 0%에 가깝다. 1990년대를 보면 주가지수의 상대순위 100%와 금리의 상대순위 0%가 자주 목격되는데, 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금리는 하락하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2000년 이후에는 주가지수가 최근 3년 중에서 가장 높고 금리는 최근 3년 중에서 가장 낮은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가 올해 이런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1990년대는 흔히 ‘골디락스 경제’라고 해서 경제가 성장하는데 물가는 안정된 상태, 그래서 경제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미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던 시기였다. 그래서 높은 경제 성장률이 주가지수를 끌어올리고, 연준의 완화정책이 금리를 끌어내린 것이다. 지금은 다를까? 많은 투자자들이 곧 경기침체가 닥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1990년대도 지나고 났으니 황금시대였다고 말하는 것이지 그 때는 많은 투자자들이 경기침체를 두려워하기도 했다.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낮아지는 금리 때문에 채권시장에서는 경기침체를 우려하고, 괜찮은 경제성장률과 기업실적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상승을 기대하는 서로 극단적으로 다른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환경은 1990년대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각자가 자신이 주목해야 할 변수에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쓸 필요가 없고, 주식시장도 채권시장의 걱정에 휘말려 들 필요가 없다.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은 둘 중 하나만 살고 하나는 죽어야 하는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겹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지향점이 다른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경제환경은 1990년대보다 더 복잡해지고 있다. 기업투자와 소비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때문이다. 

 

 

[그림3]은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지표인 ISM 지수인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까지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소비 등)이 같이 움직였지만, 2010년대 들어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더 이상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 2012년과 2015년,

2019년 제조업 지수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이 시기 모두 비제조업지수는 완만한 확장국면을 의미하는 52 위에 머물렀다. GDP를 구성하는 가장 큰 항목이 소비와 투자인데, 예전에는 소비와 투자가 같이 움직였다면 지금은 투자가 부진하다고 소비가 동반부진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림4]는 매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를 GDP 성장률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애틀란타 연준의 GDPNow의 성장률 추정치인데, 소비만 갖고도 미국의 GDP는 2% 성장하고 있고 기업의 투자는 극도로 부진한 상태다. 1)부를 축적한 소비자가 기업부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비를 하고, 2)덩치가 큰 내구재 소비는 위축돼도 맛집 다니고 여행 다니는 서비스 소비는 꾸준한데 갈수록 소비에서 내구재 비중이 낮아지고 서비스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3)극심한 양극화에 직면한 각 국 정부가 재정을 동원해 복지 지출을 늘리고 있고, 4)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기에는 금리가 너무 낮다. 기업이 투자를 늘리는 자금조달이 늘어나면서 금리가 오르겠지만, 소비자들이 돈 빌려 소비하지는 않으니 기업투자는 나쁘고 소비가 좋은 환경에서 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소비와 투자가 모두 좋으면 주가도 아주 좋겠지만, 둘 중 하나만 좋아도 기업이 실적을 내고 주가가 오르는데는 큰 문제없다. 다만 투자가 없으니 한국과 같은 중화학공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진 주식시장이 불리하고, 소비가 좋으니 미국처럼 소비재 기업들이 많은 주식시장이 유리한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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