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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 📊

시황저격 / 다음주(7/15~19) 전략: 한국은행 금리인하와 주식시장 / 주식투자 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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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7월 옵션만기 주 수급환경은 7월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와 일본측 IT 소재 금수조치 파장에도 불구 매수우위의 결과로 일단락. 파월 의회 연설("최근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 글로벌 매크로 성장세 약화와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기존 통화완화 기조를 고수할 필요") 이후 되살아난 7월 FOMC 25bp 금리인하 기대와 글로벌 반도체 업황회복에 대한 긍정론이 외국인 현선물 동반 러브콜로 파급됐던 결과.

 

차주 시장 초점은 18일 한국은행 7월 금통위 금리인하 여부에 집중될 전망. 현 수출/투자/물가 복합부진과 미중 통상 마찰 및 일본 금수조치 관련 잠복 불확실성을 고려할 경우, 7월 한은 25bp 금리인하의 당위성은 충분. 특히, 미 연준 7 월 금리인하 실시가 파월 의회 연설과 함께 기정사실화 수순에 진입했다는 점은 한은 금리인하 시기를 앞당기는 정촉매 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그간 수세적 대응으로 일관했던 한국은행도 이번 금통위를 분기로 글로벌 릴레이격 통화완화 대열에 가세한단 의미. 현 장세 돌파의 해법을 여전히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에서 찾는 또 다른 이유인 셈

 

 궁금한 점은 한국은행 금리인하의 국내증시 영향과 투자전략 판단. 1) 한미간 정책금리차 심화(한국 1.75%, 미국 2.25 ~ 2.50%), 2) 잔존 가계부채 및 부동산 투기과열 리스크, 3) 적극적 재정부양 동반 필요성 등을 고려할 경우, 적극적/ 추세적 한은 통화완화 가능성은 미미. 7월 한은 금리인하를 경기 및 증시 방향선회를 담보할 Game Changer가 아닌, 일회성 통화부양 정도로 평가하는 이유. 단, 최악의 수출 부진과 내부 정책 모멘텀 실종에 신음 중인 현 시장 여건을 고려할 경우, 일회성 금리인하라 할지라도 경제주체 자신감 회복에 있어선 가뭄의 단비가 되기엔 충분. 가장 현실적인 견지하에선 그간 상승일로를 빠르게 내달리던 한국 Equity Risk Premium의 소폭 하락전환과 함께 KOSPI 2,100pt선 하방경직성 확보를 기대함이 타당.

 

과거 경험칙에 근거한 금리인하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 1) 옵션부 채권가치 평가에 적용되는 Effective Duration을 주 식자산 특성에 맞춰 변용한 Equity Effective Duration(기준금리 1% 변화에 대응하는 주가 변화율을 산출)으로 금리변 화에 따른 주가 민감도에 의거해 관련 수혜주를 도출. 2012년 7월 이후 총 8회의 금리인하 이후 업종별 주가변화를 살 펴보면, 바이오/헬스케어, 통신, 화장품, 증권 등이 한은 금리인하 당시의 경험적 수혜주로 판단 가능. 2) 통상, 시장금 리 하락은 고배당주/우선주/리츠 등 Yield Play 투자대안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시중금리 이상의 Income을 안전마 진으로 확보한 채, Rock-bottom 주가/밸류 메리트를 통해 추가 알파를 도모할 수 있는 전략대안 압축대응에 주력해 야 할 시점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