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의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기존 대비 95% 상향한다.
2Q20 운영 시작 예정인 오토월드의 월 중고차 10,000대 시장을 기반으로 도이치파이낸셜의 중고차 할부채권, 도이치PnS의 판매 전 성능검사, G-Car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및 임대 수익 등 지속가능 실적의 구조적 레벨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BMW 판매량 역시 리콜 이후 신차 출시 등 점진적 회복이 예상돼, 모든 사업부문의 업사이드가 존재한다.
1Q19 영업이익 235억원 (+52% QoQ)의 호실적 기록
도이치모터스의 1Q19 연결실적은 매출액 2,682억원 (+16% QoQ), 영업이익 235억원 (+52% QoQ)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BMW 리콜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은 1) 3시리즈 풀체인지 효과 등으로 전분기대비 수익성 회복에 성공 (-0.3%->2.2%)했으며, 상대적 고수익성의 판금, 도장 중심의 미사 및 성수센터 가동률 증가 및 Mini 리콜 물량 대응에 따른 AS 사업의 큰 폭 성장, 도이치오토월드 건설의 순조로운 진행에 따른 분양수익 인식 등이다. 1Q19 말 기준 건설 진행률은 42% 수준으로 추정된다.
2019년 영업이익 976억원 (+93% YoY) 전망
2019년 도이치모터스의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 2,770억원 (+21% YoY), 영업이익 976억원 (+93% YoY)으로 전망된다. 도이치오토월드의 연말기준 진행률은 92%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차판매 역시 3, X시리즈 등 신차효과에 따른 점진적 증가로 5시리즈 리콜 영향을 상쇄하며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5월 1개 매장으로 시작한 포르쉐 역시 2019년 온기 반영 및 추가 2개 매장 (수원, 창원)의 오픈을 통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상향. 오토월드 기반의 지속가능 실적 레벨업
도이치모터스의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95% 상향 조정한다. 2Q20 운영시작 예정인 도이치오토월드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시작과 포르쉐 등 멀티브랜드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구조적 레벨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Duration 3년을 가정해 오토월드에 의한 도이치파이낸셜의 중고차 할부채권 첫 만기가 돌아오는 2022년 BPS 14,513원에 PBR 1.0X 수준을 적용했다.
월 10,000대 수준으로 전망되는 오토월드 중고차 시장에서 도이치파이낸셜의 중고차 할부채권과 도이치PnS의 판매 전 성능검사, G-Car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 임대 및 운영수익을 감안하면 지속가능 실적의 레벨업이 전망된다. 분양수익의 1Q20 종료로 2020년 영업이익은 654억원 (-33% YoY)으로 감소가 예상되지만, 일회성인 분양수익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2020년 504억원 (+34% YoY), 오토월드가 온기 운영되기 시작하는 2021년 657억원(+30% YoY)으로 딜러사업 대비 고수익성 사업 위주의 지속가능 실적 성장에 주목한다. BMW 판매량 역시 리콜 이후 신차 출시 등으로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든 사업부문에 업사이드가 생기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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