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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종목의 12일 현재 주가는 53,200원으로 전일 대비해여 2.50% 상승중이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한도 주식수는 59억6978만2550주이며, 실제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3억9890만4523주이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율은 56.94%의 비중으로 상당수의 외국계 한국투자자금이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초까지 강세를 지속했던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5만원선 아래까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20여일 동안의 매도 공세 기간에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도하였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삼성전자를 1조8904억원 순매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5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매도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하는 모습이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하락하였는데 지난 9일부터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사자'세로 돌아서며 3일 연속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외국인의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세는 반도체 회복 속도보다 다소 빠르게 반영된 주가 상승,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내년 모든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이 기대가 되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일단락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IT 트렌드를 꼽자면 5G와 폴더블 스마트폰이고 이는 삼성전자에 의해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5G 채택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폴더블 패널 채택에 따른 디스플레이 면적 증가는 내년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내년 삼성전자의 실적을 매출액 239조원, 영업이익 36조원으로 전망한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 32.2%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반도체의 턴어라운드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반도체 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3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1분기는 D램의 가격 상승 기대감과 낸드의 수익성 개선 확인되고, 5G 스마트폰과 갤럭시 폴드의 판매 호조 기대감과 주주환원 정책 변경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이라고 전망한다.
내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앞두고 올해 4분기에는 디스플레이의 부진으로 실적 감소세로 인해 잠시 쉬어갈 것으도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이 2.96% 증가한 61조193억원, 영업이익은 38.85% 감소한 6조6044억원으로 전망된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다"이라며 "D램과 낸드 출하는 기대치에 부합하겠지만 QD OLED로의 전환을 시작한 대면적 LCD 부분의 매출 감소,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른 12월 중소형 OLED 패널 판매 감소로 디스플레이 부분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다"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투자의견 컨센서스 점수 4.00 '매수' 의견이 눈에 띔
삼성전자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매수의견이 눈에 띄게 많았다.
삼성전자의 52주 최고가는 5만3800원, 52주 최저 주가는 3만6850원이다.
삼성전자의 최근 사업년도 제무재표를 확인해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15조8,015억원이다. 매출액은 62만35억원. 영업이익은 7만7779억원이다. 영업이익 증가율 또한 17.90%이고, 당기순이익은 6만2877억원이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비교
삼성전자과 더불어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 내 대표 종목들인 SK하이닉스와 비교해보면, SK하이닉스의 현재가는 8만2200원으로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6만8388억원, 당기순이익은 4955억원 , 주당 순이익은 677.47원이다. 타 종목대비해서도 삼성전자의 지표상 우월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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