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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정보통 리포트] #휴대폰 #전기전자 #삼성전자 / Huawei 제재, 스마트폰 영향은?

[여의도정보통 리포트] #휴대폰 #전기전자 #삼성전자 / Huawei 제재, 스마트폰 영향은?

Huawei 스마트폰의 위기

미국 업체들을 필두로 글로벌 테크 업체들과 Huawei와의 거 래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반도체, 부품 등의 공급 중단과 Google의 서비스 제한 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 었다. 여전히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Huawei 의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 로 전망된다. Google 서비스가 원래부터 제한적이었던 중국은 논외로 하더라도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지역 소비자들 입장에서 Huawei 스마트폰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별 점유율과 가격을 보면 얻을 수 있는 힌트

Huawei의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530만대로 글로벌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전자(2억 9,180만대), Apple(2억 63만대)에 이은 글로벌 3위에 해당한다. 2019년 출하량은 2억 4천만대 내외로 전망되어 글로벌 2위에 등극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실제로 19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 년동기대비 50% 증가해 글로벌 스마트폰 침체 속에서 독보적 인 성장률을 시현했다. 지역별 점유율을 보면 유럽, 중남미, 중 동/아프리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지역 1위인 삼성 전자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다. 2018년 연간 평균판매가격은 삼 성전자 252달러, Huawei 230달러로 유사한 수준으로 형성되 어 있어 직접적인 경쟁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혜 가능

금번 보고서는 가정에 가정을 더해 Huawei 출하량이 감소했 을 경우의 수혜 정도를 수치로 가늠하기 위해 작성한다. 삼성전자의 수혜가 기대되는데, 지역별 점유율 1, 2위에 해당 하고, 평균판매가격도 유사한 수준이기 때문에 Huawei 소비자 들이 삼성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 이다. 북미와 중국에서는 서로 경쟁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의 반사 이익이 강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가 차지하는 합산 비중은 19년 1분기 기준 55%에 달한다. 인 도와 기타 아시아에서는 Xiaomi, Oppo, Vivo와도 경쟁 관계 에 있어 수혜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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