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혁신금융 가속화의 수혜주
정부의 혁신금융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업여신 시스템 혁신, 기술금융 공급액 및 성장성 기반 대출 공급 확대 등으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금융권 TCB 대출 확대로 매년 고성장세를 보여온 기존 여신용 TCB과 더불어 투자용 TCB에 대한 니즈가 확대될 것이다.
연내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시 동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빅데이터 사업자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글로벌 CB업체 Experian(EXPN LN)의 빅데이터 관련 매출 비중은 24%에 달한다(vs. NICE 8%). 향후 동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2Q19F 영업이익 173억(+8.5% YoY), 순이익 133억(+7.8% YoY) 전망
2Q19 영업이익은 173억(+8.5% YoY), 순이익 133억(+7.8% YoY)을 전망한다. 개인신용정보 부문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TCB 부문 매출 확대와 함께 고마진의 기업정보 부문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기업정보 부문의 수주 확대 및 pricing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19,000원으로 18.8% 상향한다. 19F EPS 709원에 Target P/E 27.1배를 적용했다. Target P/E는 상장된 글로벌 CB업체 3사 19F P/E의 평균을 적용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성에 더해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 빅데이터 산업 확대 등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 Peer 업체 대비 뛰어난 Reputation과 압도적인 점유율(개인 CB 72.2%, 기업CB 34.4%)을 바탕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성을 고려해본다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