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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국채 무역전쟁 때문에 제로금리로 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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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 영역으로 진입하는 국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저금리 함정에 빠지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해선 안 된다고 한다.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 경제를 둔화시켜서 연준(Federal Reserve, 미 중앙은행)이 어쩔 수 없이 기준금리를 바닥 수준으로 내림에 따라 궁극적으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제로로 향할 거라고 JP모건자산 운용(JPMorgan Asset Management)의 밥 미셸 글로벌채권부문책임자가 전했다.

 

“채권 가격 랠리는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미셸이 수요일 블룸버그TV(Bloomberg 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금 무역전쟁 중이고 기업 이익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중앙은행들이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의 발언에 앞서 발표된, JP모건의 전략가들이 작성한 한 보고서는 선진국 경제가 제로 및 마이너스 금리 세상이라는 ‘모래 구덩이’에서 탈출하기 위해 분투할 거라고 전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연초 이후로 약 60bp(0.60%포인트) 하락해서 현재 약 2.06%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이 유럽중앙은행(ECB) 등을 따라서 금리를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 거라고 말하는 채권 강세 론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헤지펀드 헤이먼캐피털매니지먼트(Hayman Capital Management)의 카 일 바스 매니저도 미국의 금리가 내년에는 거의 제로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 진행된 경기확장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올 해 ‘보험용’ 금리 인하만 실시할 거라고 말한다. 최근에 나온 경제지표가 정책 전망을 어렵게 만든다. 소 매판매와 고용지표 등은 미국 가계의 소득과 지출이 아직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현재 범위는 2.25-2.50%이다. 이달 말 열리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이 금리가 0.25~0.5%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경기회복을 경험했다. 회복이 끝나가고 있다. 지금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내리고 있다. 경기 사이클의 현 단계에서 필요한 건 약간의 충격이다”라고 미셸이 말했다.